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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D]새드무비 시리즈(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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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Dae Kyung DVD
  • 이용조건, 이용기간 : all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국경의 남쪽>
▣ 그녀를 두고 너무 멀리 와버렸습니다.

▣ 내용요약

청년은 모두 잃고 말았다..충성을 맹세했던 조국도.. 사랑을 약속했던 연인도..

저는 1975년 조선로동당 창건일에 태어났습니다. 이름은 김선호. 만수예술단 호른 연주자이며 고향은 평양입니다. 저에게는 결혼을 약속한 연인 연화가 있었습니다. 성격도 얼굴도 동치미처럼 찡하구 시원한 연화가 난 정말로 좋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조선에 계신 할아버지와의 비밀편지가 발각되어 전 국경을 넘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연화를 남겨두고 말입니다.
전 연화의 탈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음이 급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다신 못 만날 거란 생각에 막막해졌습니다. 그때 제 옆에 다가온 경주는 멍들었던 제 마음을 진심으로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연화가 국경을 넘어 내려왔습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오직 한 사람 저를 찾아서 말입니다

<각설탕>
▣ 국내 최초 사람과 동물 간의 애틋한 우정을 소재로 모든 세대에게 공감대와 행복을 전할 달콤한 감동 드라마

▣ 내용요약

"그와 함께 달리면 세상은 내 것이었습니다"

제주도 푸른 목장에서 태어나고 자란 ‘시은’(임수정)은 어릴 적부터 유난히 말을 좋아하고 말과 친하게 지내는 아이다. 특히, 태어나자 마자 엄마를 잃은 말 ‘천둥이’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각별해 둘은 서로를 너무나 아끼고 따르며 함께 성장한다. 자신 또한 엄마 없이 외롭게 자랐기 때문에 그녀에게 천둥이는 분신과도 같은 존재인 것.

그러던 어느 날, 천둥이가 다른 곳으로 팔려 가면서 둘은 원치 않는 이별을 하게 된다. 2년이 흘러, 과천에서 생활하며 여자 기수의 꿈을 키워오던 시은. 우연한 장소에서 운명적으로 ‘천둥이’와 마주하게 되고 둘은 서로를 알아보며 감격적으로 재회한다. 시은의 각별한 지도로 천둥이는 조금씩 경주마로서 실력을 되찾게 되고 둘은 ‘경마대회’에 함께 출전하게 된다.

천둥이와 함께라면 세상 끝까지라도 달릴 수 있었던 시은. 그녀의 꿈을 함께 이뤄 주고 싶은 천둥이. 이들은 과연 수 만명의 관중들이 지켜보는 마지막 경주에서 또 한번의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그해 여름>
▣ 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당산과의 여름이었습니다.

▣ 내용요약

일생동안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모두가 동경하는 '윤석영' 교수(이병헌)의 첫사랑 '서정인'(수애)을 찾아 나선 TV교양프로그램의 덜렁이 작가 수진(이세은). 낭만이라고는 약에 쓸래도 없는 앙숙 김PD(유해진)와 취재길에 나선다. 윤석영 교수가 대학시절 농촌봉사활동을 위해 내려왔다는 시골마을 수내리. 그들은 정인의 행방을 찾지만 그 이름을 듣는 사람들의 얼굴이 예사롭지 않다. 취재가 깊어지면서 그들은 '서정인'의 절친한 사이였던 '엘레나'(이혜은)와 당시 윤교수와 함께 농활을 내려왔던 '남균수'(오달수)교수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상상조차 하지 못한 아련한 사랑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일생동안
한 여자와 이별했습니다

1969년 여름, 서울에서 농촌봉사활동을 내려 온 대학생들.
풋풋하고 싱그러운 그 젊음 속에 가장 빛나는 얼굴 '석영'이 있다.
아버지를 피해 마지못해 도망치듯 내려온 농활이라 그는 번번이 농땡이고 매사 시큰둥이다. 그러나 그의 마음을 첫 눈에 사로잡은 그녀 '정인'.
가족도 없이 외롭게 살아가지만, 씩씩하고 순수한 시골 도서관 사서 '정인'에게 '석영'은 점점 끌리게 되고, '정인' 역시 그에게 빠져든다.
그러나 두 사람이 마음이 깊어갈수록, 계절은 흘러가고 농활의 끝은 다가오는데...
하지만 그들의 이별은 전혀 예상 못한 곳에서 오고 있었다...

<사랑따윈 필요없어>
▣ 스무살, 위험한 남자에게 빠져들다.

▣ 내용요약

아도니스 클럽 최고의 호스트 줄리앙(김주혁). 그에게 여자는 장난감보다 쉬운 유희의 상대이고, 달콤한 속삭임 한 마디에 쉽게 열리는 간편한 지갑이다. 그에게 깊이 빠져든 고객의 자살 사건에 연루된 줄리앙은 감옥에서 나와 다시 화려한 인생을 꿈꾸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클럽퇴출이라는 잔인한 통보와 28억 7천만원이라는 엄청난 빚 뿐. 돈을 받기 위해서라면 살인도 서슴지 않는 냉혈한 광수(이기영)가 단 30일의 시간을 조건으로 그의 목을 조여오고... 그 순간, 아버지를 잃고 혼자가 된 상속녀 민(문근영)이 어린 시절 잃어버린 오빠를 찾고 있다는 기적 같은 전화가 걸려온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자신의 운전사 류진의 핸드폰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된 줄리앙은 그가 상속녀의 유일한 혈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죽은 류진 대신 16년 전 헤어진 가짜 오빠 행세로 유산을 손에 넣겠다는 계획을 세운 줄리앙은 그를 따르는 후배 호스트 미키(진구)와 인생 전부를 건 마지막 게임을 시작하는데... 어마어마한 저택을 찾은 그는 여동생 민이 앞을 보지 못한다는 뜻밖의 행운에 안도한다. 류민은 시력과 함께 세상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린 채, 자신의 옆을 지키고 있는 이선생(도지원)의 헌신적인 보살핌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를 죽고 싶다는 생각으로 버텨가고 있다. 철저히 혼자라고 믿고 있는 민의 어둠 속으로 어느 날, 오빠라는 이름으로 낯선 남자가 걸어 들어오고... 가짜 오빠 줄리앙의 손을 잡는 민은 알 수 없는 떨림을 느끼는데...

<파랑주의보>
☞ 생애 첫 영화 출연하는 송혜교와 성숙한 멜로 연기로 돌아오는 차태현!
☞ 최고의 화제를 몰고 온 이들의 사랑스런 첫 만남!
☞ 생애 가장 아름다운, 가장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의 연가! 누구나 한번씩은 경험하는 아주 특별한 사랑!
☞ 이순재, 김해숙, 김지영 등 맛깔스러운 그들의 국보급 연기, 주연보다 더 빛나는 노련미의 막강 출연진!
☞ 가장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찬란하고 눈부신 사랑이야기, 남해의 눈부신 비경을 따라 진행되는 70일간의 로케이션!
☞ 아름다운 영상, 그리고 최고의 한류 스타 송혜교와 차태현의 힘, 국내 개봉에 앞서 400만 달러 해외 판매!

◆ 작품설명

데뷔한지 10년차인 송혜교와 차태현, 그들이 처음으로 스크린에서 만났다. 특히 ‘가을동화’ 이후 숱한 영화계의 러브콜을 받았던 송혜교의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엽기적인 그녀>로 전국 500만 관객을 웃기고, <연애소설>의 순애보 연기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차태현 역시 <파랑주의보>를 통해 그 동안의 코믹 연기를 잠시 털어내고 멜로 영화로 복귀하면서 혼신의 열연을 선보였다.
영화 <파랑주의보>는 아주 보편적이지만, 가장 특별한 사랑 바로 ‘첫사랑’에 관한 영화이다. 누군가를 처음으로 좋아하게 되었을 때, 그 설레고 떨리는 감정부터 시작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순간을 스크린에 담았다. 자극적이고 세련되지는 않지만, 영화를 보면서 같이 두근거리고 다시 한 번 자신의 첫사랑을 돌이켜 볼 수 있는 따뜻한 영화이다. 수호와 수은의 이야기이지만 모든 사람의 사랑 이야기, 영화 <파랑주의보>는 올 겨울 전국민의 가슴에 첫사랑주의보를 발령하게 될 것이다.
고등학생 손자와 맥주를 나눠 마시는 쿨한 할아버지 만금 역의 이순재, 홀로 자식들을 키운 강한 생활력의 엄마로 등장하는 김해숙, 주인공 수호와 사총사로 등장하여 영화 속에서 다채로운 재미를 주는 김영준, 박효준, 송창의 그 외 막강 출연진들이 영화 속에서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주인공들의 눈부신 첫사랑을 가장 효과적으로 담아내기 위해서 한 폭의 그림 같은 배경은 필수 요소! 수많은 헌팅 끝에 결정된 거제도, 매물도 등 남해의 가장 아름다운 곳들이 가장 자연스런 빛으로 필름에 그대로 담겨졌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나타나는 거제도 천혜의 자연환경은 주인공들의 사랑과 어우러져 스크린에서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 줄거리

고 2 동갑내기 수호(차태현)와 수은(송혜교)은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 공부는 그럭저럭 외모도 그럭저럭, 속 깊고 착하지만 평범하기 그지없는 수호와 달리 수은은 교내 모든 남학생들이 좋아하는 짝사랑의 대상. 하지만 마음도 얼굴도 제일 예쁜 수은에게도 짝사랑의 상대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수호. 오랫동안 수호에 대한 짝사랑을 품어왔던 수은은 어느 날 수호에게 작심하고 남다른 관심을 내보인다. 그녀가 수호와 어울려 다니자 전교생은 충격에 휩싸이고, 평소 수은을 짝사랑했던 남학생들의 질투어린 시선과 분노의 주먹이 수호를 향해 가지만, 정작 당사자인 수호만은 수은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눈치가 느린 수호를 위해, 먼저 사랑 고백을 감행하는 수은. 수은은 음성사서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남기고, 수은의 달콤한 사랑 고백을 들은 수호는 그 날 밤 설레임에 밤을 지샌다. 수은의 사랑 고백 후 공식 커플로 사귀게 된 수호와 수은은 천천히 자신들의 첫사랑을 키워나가게 된다. 어느 날 친구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섬 여행을 떠나게 되는 수호와 수은. 뜻하지 않은 여행에서 수호와 수은은 둘의 사랑이 첫사랑에서 생애 가장 아름다운 사랑으로 커져 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세 번째 자살도 실패한 그 해 겨울, 모니카 고모의 손에 이끌려 교도소에 갔다. 내키진 않았지만, 정신병원에서 요양하는 것보다는 나을 테니까. 독해 보이는 창백한 얼굴의 사형수. 내내 거칠고 불쾌하게 구는 저 녀석이나 잘못한 거 없이 쩔쩔 매는 고모나 어이없기는 마찬가지다. 다른 때 같았으면 “가관이네, 끝!”하고 바로 잊어버렸을 텐데, 어쩐지 마음이 울컥한다. 아, 이 남자...!

내 생애 마지막이 될 겨울의 어느 날, 만남의 방에 불려갔다. 찾아온 수녀에게 나 좀 건들지 말라고 못되게 말해줬다. 그런데, 창가에 서 있는 저 여자, 죽은 동생이 좋아했던 애국가를 부른 가수 문유정이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처럼 동정도 어색한 기색도 없이 그저 서늘하게 나를 보고 있었다. 두 번째 만난 날. 억지로 왔다며 기분 더럽다며 신경질을 부리는 이 여자, 어쩐지 나를 보는 것만 같아 눈을 뗄 수 없다.

교도소 만남의 방. 두 사람이 마주 앉는다. 부유하고 화려한 여자와 가난하고 불우했던 남자. 너무도 다르지만, 똑같이 살아있다는 것을 견딜 수 없어하던 그들. 처음엔 삐딱하고 매몰찬 말들로 서로를 밀어내지만, 이내 서로가 닮았음을 알아챈다. 조금씩 경계를 풀고 서로를 들여다보기 시작하는 두 사람. 조그만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의 온기만큼 따스해져가는 마음. 그들은 비로소, 아무에게도 하지 못했던 ‘진짜 이야기’를 꺼내놓게 된다.

유정이 고백을 들은 윤수의 진심 어린 눈물은 유정의 상처를 아물게 하고, 윤수의 불행했던 과거와 꼬여버린 운명은 유정의 마음을 울린다. 상처로 상처를 위로하고 다독이면서 그들의 절망은 기적처럼 찬란한 행복감으로 바뀌어간다. 이제, 여자는 스스로 죽을 결심 따위는 할 수 없게 되고, 남자는 생애 처음 간절히 살고 싶어진다. 세상에 ‘사랑’이 있다는 것, 살아있다는 것의 기쁨을 알게 해준 서로가 더 없이 소중하다.

매일 목요일이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안 되는 바램이 그들 마음에 가득 차오를 무렵, 그들에게 허락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되는데...

<인디안 썸머>
변호사와 사형수로 만나 가장 드라마틱한 사랑을 연기하는 박신양과 이미연 연기 압권!!
제발 날 그냥 내버려둬요...

2234번 피고인 이신영. 남편 살해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자신을 위한 모든 변호를 거부,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처럼 평온하다. 변호사 서준하. 출세길이 보장된 해외연수를 기다리는 동안, 이신영의 항소심 국선변호를 맡는다.
여느 피고인과는 다른 신영의 태도. 그는 그녀의 차가운 눈빛을 잊지 못한다. 항소심 첫 재판 날, 갑자기 재판을 거부하는 이신영. 재판은 중지되고 신영은 독방에 감금된다. 준하는 그녀의 모든 사건 파일을 뒤지기 시작한다.

죽고 싶단 말이... 살고 싶단 말보다 더 절실하게 들리는 거... 알아요?

준하는 해외연수도 포기하고, 신영의 흔적을 찾아 동분서주한다. 자신을 위해 애쓰는 준하의 모습을 보며 신영은 점점 그를 보기가 힘겹다. 준하의 노력으로 항소심은 무죄판결이 나고, 차가운 교도소 밖 햇살 가득한 남해바다에서 둘은 처음으로 변호사와 피고인이 아닌, 남자와 여자로 만난다.

<너는 내 운명>
한 시골 총각의 지고 지순한 사랑이야기가 12월! 당신의 가슴을 녹입니다.

드디어…서른 여섯 살 노총각 인생에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기를 꼬박 손꼽아 기다리기 서른 여섯 해. 천사 같은 그녀가 스쿠터를 타고 제 곁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사람들은 그녀가 서울에서 갓 내려 온 다방 아가씨라고 합니다. 차 배달도 나가고 다른 남자들과 술도 마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틈만 나면 그녀를 보러 다방으로 달려갔습니다. 장미꽃과 갓 짠 우유를 그녀에게 선물했습니다. 그녀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난생 처음 티켓을 끊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사랑 따위는 필요 없다 합니다.
그녀는 절 쉽게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사랑 따윈 필요 없다며. 그러던 어느 날, 저는 우연히 그녀의 눈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녀도 사실은 사랑 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싶어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그 눈물을 씻어줄 수 있는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날, 저는 용감하게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그리고 마침내, 그녀는 내 진심을 받아주었습니다.

그녀와 함께 있으면 세상 모든 걸 가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행복한 순간이 영원할 줄 믿었던 것도 잠시, 그녀에게 잊지 못할 과거가 찾아왔습니다. 혼자 힘들어 하는 그녀를 위해 전 재산인 젖소 목장이와 통장 5개를 처분했습니다. 이제, 우리 사랑에 더 이상의 장애는 없을 거라 믿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가 편지 한 통만 남긴 채 제 곁을 떠났습니다. 행복하게 살라고. 미안하다고. 며칠 후, 저는 그녀가 에이즈에 감염되었다는 청천벼락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아플 까봐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내가 곁에 있어주어야 하는데.

모두 그녀를 포기하라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녀를 끝까지 지킬 겁니다.
가족도, 친구도, 세상도 모두 그녀를 찾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녀 없으면 한시도 살 수 없습니다. 죽을 때까지, 아니 죽어서도 그녀를 지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제 운명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니깐 괜찮아>
▣ Supplement - 마지막비행

▣ 심장뭉클 해피신파

▣ 내용요약

절대 안습(안구에 습기)불가! 완.소(완전소중) 로맨스!!
:죽는 게 뭐 어때서?

춤 잘 추고 노래 잘 하고 얼굴까지 받쳐주는 완벽한 킹카 민혁. 그가 여자화장실이 만원이라며 남자 화장실로 찾아온 당찬 여고생 미현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꽃방석 구비한 자전거로 등.하교길 밀착 동행하기, 사물함 가득 장미꽃 채우기, 미현이 전용 화장실 세팅하기, 눈 내린 날 길 만들어주기 등 민혁의 순정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그녀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은 '안녕. 나 내일 떠나. 미안해!' 이유를 모른 실연으로 미소를 잃어버린 민혁. 2년 뒤, 거짓말처럼 그녀가 나타난다. "나 죽는대...곧 죽을 여자랑 연애 안 할래?"

<아이엔지>
◆젊은 감성으로 그려진 아름다운 영상을 더욱 선명하고 깔끔하게 감상할 기회!

민아, 미숙 그리고 영재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해 항상 병원의 침대 위에서만 살아야 했던 민아.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겨우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되었지만 세상에 아직 익숙하지 못한 민아는 여전히 외톨이이다. 게다가 그녀의 왼손은 선천적인 기형으로 민아는 그것을 감추기 위해 항상 벙어리 장갑을 끼고 다닌다. 하지만 그녀가 외롭지 않고 동시에 당당할 수 있는 이유는 이름을 부르며 친구처럼 지내는 미숙이, 즉 엄마가 있기 때문이다. 발레리나가 되고 싶은 소녀 민아와 언제까지나 딸 곁에서 행복을 지켜주고 싶은 엄마 미숙. 조용하기만 했던 그녀들의 삶 속으로 어느 날 불쑥, 영재라는 청년이 나타난다.

조금씩 자라나는 풋풋한 사랑의 향기

사진작가이고 호남형이지만, 약간은 실없고 건들거리는 청년 영재의 등장에 민아는 수줍은 거북이처럼 자신의 껍질 속으로 쏘옥 들어가고 만다. 하지만 그런 민아의 반응에도 아랑곳없이 자꾸만 그녀의 삶 속으로 파고들어오는 영재. 민아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라이터를 빌려준 것을 빌미로 둘은 점차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함께 우산을 쓰고, 사진을 찍고, 버스를 타는 일상 속에서 민아는 서서히 영재에게 끌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민아에게는 또다른 소원이 생겨난다. 그것은 영재의 방, 벽 위에 붙어있는 사진 속 거북이를 현실에서 꼭 보고 싶다는 것이었고 그로인해 그녀는 거북이가 살고 있다는 하와이로의 여행을 꿈꾸게 된다.

하와이의 푸른 물결을 헤엄치는 거북이를 만나고 싶어!

영재와의 사랑을 조금씩 키워가던 민아는 어느 날, 엄마의 일기장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자신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그녀는 충격과 슬픔에 휩싸이지만 곧 자신이 해야할 행동들이 어떤 것들인지에 대해 깨닫게 된다. 이제 그녀에게 남은 것은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과 최대한 많이 행복한 시간을 갖는 것이다. 죽음이 다가오기 전, 그녀는 영재의 사진기를 통해 자신의 행복을 차곡차곡 쌓아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민아는 하와이에서 영재와 함께 거북이를 볼 수 있을까? 그리고 영원한 행복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